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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주택과 주민들 2006 용산 신계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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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김범석 사진전 '내일 펼처볼 오늘의 용산'
(17일까지, 서울 관훈동 룩스갤러리.02-720-8488)

서울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군 주둔지라는 이유로 개발이 저해됐던 용산. 그러나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에 따라 곧 여기도 모습이 변하게 될 것이다.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될 도심 속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철도 근무자들의 숙소로 사용됐던 목조 2층 주택 앞에서 거주자 성기원씨와 주민들이 섰다. 오랜 추억이 묻어난 건물 앞에 하나하나의 역사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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