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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맞이 청소년 국악경연, 금천에서 막 오른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제1회 ‘정조대왕 맞이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제1회 ‘정조대왕 맞이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와 연계하여 금천구의 우수한 국악자원을 홍보하고 국악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3일(월)부터 9월 6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폼에서 반명함판 사진을 첨부해 작성하고, 경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초·중·고등부별 △기악 △성악 △타악 △무용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참가 영상을 비대면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가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전통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라는 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국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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