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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금곡무지개고교, MOU 체결

중앙일보

입력

경남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금곡무지개고등학교는 18일 한림면 금곡무지개고교에서 청소년의 농촌지역개발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농촌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의 농촌활성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및 확대 ▲농촌지역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청소년의 농촌정착 지원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의 첫 결실로 오는 26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금곡무지개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과정을 운영한다.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청소년의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학교와 농촌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문화적 농촌활성화 ▲사업지 현장답사 ▲디베이트(공론식 토의법) ▲농촌복지(커뮤니티케어) ▲청소년과 농촌공동체 ▲농촌공유공간 활성화 워크숍 등의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구성된다.

향후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로 위촉돼 김해시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김한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시 농촌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 시작점인 꿈꾸는 농촌마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김해시 농촌 활성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향후 진로계획에 김해시 농촌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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