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컨퍼런스 리그 원정 불참… 손흥민도 벤치 시작 유력

중앙일보

입력 2021.08.19 07:43

업데이트 2021.08.19 07:56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한 뒤 교체된 손흥민.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한 뒤 교체된 손흥민. [AP=연합뉴스]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컨퍼런스리그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29)도 선발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페헤이라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18일 포르투갈로 떠났고, 케인은 함께 가지 않았다. 케인은 토트넘에 남아 훈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에 불참했다. 우여곡절 끝에 합류했지만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트라이커로는 손흥민이 나섰고, 득점을 올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페레이라전에서 2004년생 공격수 데인 스칼렛의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스칼렛을 임대로 보내지 않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맨시티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 등 젊은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명단엔 포함됐으나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짚었다. 22일 밤 10시 울버햄튼과 리그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 손흥민이 가장 먼저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어 '제3의 리그'로 신설된 컨퍼런스리그는 토트넘 입장에선 놓칠 수도 집중할 수도 없는 대회다. 우승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을 확보하지만 출전을 통해 얻는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22개 팀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10개 팀을 더해 32개 팀이 8개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의 상대인 페헤이라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1부 리그 5위를 차지한 팀이다.

한편 터키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25)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페네르바체는 20일 핀란드의 HHJ헬싱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데뷔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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