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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복대는 2017~2020년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이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또한번 인증 받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다.

이번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대학의 교육여건, 대학운영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교육역량을 심사하여 124개 전문대학 가운데 상위 97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41개 전문대학 중 33개 대학만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복대는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조정 운영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은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진행후 8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는 우리대학이 그동안 펼쳐온 학생중심의 교육혁신과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혁신 등 교육역량이 대외적으로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성공-학생맞춤형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는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기반으로 비전 2025 ‘Training Champions for the Future’ 목표 달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조, 기업가적 역량과 미래지향적 통찰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혁신으로 ‘학생성공·학생선택·데이터’를 주요 가치로 삼고 2019년부터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혁신으로는 직무역량 기반의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혁신으로는 100% 취업보장형 대학지원체계의 고도화, 에듀인(Edu-Innovation) 혁신사업으로 24시간 365일 학생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MoM을 포함한 경복대만의 특화된 학생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학생성공 모델’ 구축을 대표적 성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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