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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18:12:43

김하영, 故김민경이 보낸 문자 공개…“내겐 끈이었던 분”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11:45

업데이트 2021.08.18 11:58

배우 김하영이 고(故) 김민경에게 받았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김하영, 고(故) 김민경 추모 글. 김하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하영, 고(故) 김민경 추모 글. 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하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영화 ‘끈’의 스틸컷을 올렸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발 내디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선생님의 따뜻하셨던 그 모습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 저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세요”라고 애도했다.

김하영은 고인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메시지에는 “영화 보고 하영이 잘했다고, 멋진 배우라고, 해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 전화했었지. 정말 잘했고 최선을 다한 모습 좋아 보였어. 나도 하영이랑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단다”라는 글이 담겼다.

한편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남한강공원 묘원이다.

고인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열 개의 인디언 인형’ ‘작은 사랑의 멜로디’ ‘모정의 세월’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 올라 사랑받았다. 1981년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공공의 적’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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