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롯데 외국인 샘슨, 빅리그 복귀...19일 신시내티전 선발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11:45

전 롯데 소속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등판에 나선다. [IS포토]

전 롯데 소속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등판에 나선다. [IS포토]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30)이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다.

MLB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시카고 컵스는 오는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샘슨을 예고했다.

샘슨은 국내 야구팬에 익숙한 선수다. 지난해 롯데 소속으로 뛰었다. 25경기에 등판했고 9승 1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에 실패했고, 지난 5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올 시즌 트리플A 팀 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16경기에 등판, 4승 5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컵스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을 대거 팔았다. 크리스 브라이언트, 하이에르바에즈, 앤서니 리조가 다른 팀으로 떠났다. 선발 투수 중에는 트레버 윌리엄스가 메츠로 이적했다.

리빌딩 노선을 정했다. 올 시즌은 시험 무대다. 샘슨은 이 과정에서 기회를 얻었다. 1991년생, 우리 나이로 31살이다. KBO리그에서 뛰기 전에도 MLB에서 41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다. 재기를 노린다. 샘슨의 빅리그 등판은 2019년 9월 2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69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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