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조직 확대…유종필·송하중 합류에 의원 3명 영입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11:17

업데이트 2021.08.18 21:24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송하중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상임고문·정책고문에 임명하는 등 조직을 확대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18일 상임고문과 정책고문 등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임고문에 임명된 유 전 구청장은 국회도서관장, KTV(한국정책방송) 대표,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민주당에서 4년10개월간의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다. 정책고문에 임명된 송 전 위원장은 한국정책학회 회장, 경희대 정경대학 행정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 캠프는 국민통합특보에 고영신 전 KBS 이사, 민영삼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도 캠프에 합류했다. 김희곤·이양수·정희용(가나다순)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부산선대위원장, 강원선대위원장, 4차산업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전직으로는 송기석 전 국민의당 의원이 광주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최근 신설된 직능총괄본부의 본부장에는 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부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윤석열 캠프는 이 밖에도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외교안보·지방자치·국방·상임정책 등 분야별 특보를 각각 임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 외연 확장과 호남에 다가가기 위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영입해 국민통합에 초석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권역별 위원장과 직능조직 확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직능조직 간 메시지를 수렴해 대선 공약 및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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