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권위자 노성훈 교수, 일본외과학회 명예회원에 추대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10:45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노성훈 특임교수가 최근 일본외과학회(Japan Surgical Society)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이 학회는 1899년 설립돼 세계 4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외과학회다.

노성훈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암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신촌세브란스병원 재직 때 위암 수술 누적 1만 건을 집도했고,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전수했다. 외과 관련 국제학회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 외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노성훈 교수는 2022년 4월 13일~16일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122회 일본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을 고려한 림프절 절제술 및 재건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임교수.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사진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

노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임교수.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사진제공 강남세브란스병원]

노 교수는 “일본외과학회가 학술과 의료기술 면에서 세계 외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는데, 그런 학회의 명예회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한국 외과가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노성훈 교수는 연세암병원장을 지냈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퇴직해 2019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2009년 대한위암학회 회장, 2010년 대한암학회 이사장, 2011년 세계위암학회 회장, 2018년 대한외과학회 회장을 거쳤으며,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