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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이미 확보한 백신으로 ‘10월 2차 접종 70%’ 가능”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10:4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전 국민 70% 10월 백신 2차 접종 완료’ 언급에 대해 “이미 확보한 백신을 잘 조절해서 진행하면 충분히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국민께 약속을 드리는데 대통령의 말씀이 엄중하지 않으면 되겠는가”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고, 현재 상황으로 ‘그것이 가능하다’라고 하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코로나19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는 “2차 접종 완료율이 현재 19.5%밖에 안 된다, 그런데 10월까지 70%가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수석은 “지금까지는 백신 공급에 차질을 일부 빚기는 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국민께 약속드렸던 11월 말까지의 애초 접종 계획에 대해서 따박따박 지켜가고 있다”며 “목표를 추가해서 달성하고 있는 과정은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모더나사(社)가 코로나19 백신 7월·8월 도입 물량 차질로 본사를 항의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에 사과한 가운데 박 수석은 “국민께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모더나사의 계획을 알고는 있다”며 “돌다리도 두드려가면서 국민께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어 “국민께 안심을 드리기 위해서 모더나사의 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하고 있다”며 “모더나사의 약속이 이번 주말까지 오게 돼 있으니 국민께서 정부의 약속을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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