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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805명, 사흘만에 다시 1800명대…연휴끝 급증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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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800명대 초반까지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373명)보다 432명 늘면서 지난 15일(1816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 광복절 연휴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곧바로 확진자 수도 급증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7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87명(8월12일)→1990명(13일)→1928명(14일)→1816명(15일)→1556명(16일)→1373명(17일)→1805명(18일)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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