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쌀을 합시다] 전 브랜드서 지난해 국산 쌀 4200t 사용…계약 재배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

중앙일보

입력 2021.08.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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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양 3대장 메뉴 중 하나인 전복죽은 매년 500만 그릇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사진 본아이에프]

보양 3대장 메뉴 중 하나인 전복죽은 매년 500만 그릇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사진 본아이에프]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지난 한 해 국산 쌀 4200t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는 오랜 기간 본죽·본죽&비빔밥·본도시락·본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연간 쌀 소비량도 많다. 브랜드별로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이 지난해 315만1265t의 쌀을 사용했다. 본죽의 죽 1인분당 쌀 120g이 쓰인다는 점에 비춰 단순 계산하면 죽 2만6260그릇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어 본도시락이 100만2420t, 본설렁탕이 31.96t을 각각 사용했다.

본아이에프는 농가와 상생은 물론 공급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지난해 사용된 쌀 전량은 전북 익산 인근에서 재배한 신동진 단일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맛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익산 지역 250여 개 농가와 계약 재배로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또 볍씨 파종부터 재배, 산지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본죽’은 우리 쌀을 사용한 죽의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전통죽의 맛과 역사를 지키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창립 이래 ‘전통’과 ‘정성’을 원칙으로 음식의 기본인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죽은 죽을 ‘환자가 먹는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상식’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다. 본죽은 주문이 들어오면 맛과 양을 살리면서도 정성을 담은 음식을 빨리 내놓을 수 있도록 연구한 끝에 지금의 ‘본죽’을 선보이게 됐다. 죽이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점을 증명하고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양을 제공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본죽은 현재 ▶보양죽 ▶영양죽 ▶별미죽 ▶전통죽으로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의 입맛까지 골고루 사로잡고 있다. 특히 보양죽 라인의 삼계죽·전복죽·삼계전복죽 등은 영양가 만점의 보양 3대장 메뉴로 기력을 북돋아주는 보양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전복죽은 매년 500만 그릇 이상 꾸준히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영양죽 라인에서 냉이바지락죽·쇠고기야채죽·해물김치해장죽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별미죽 라인에서 선보이는 신짬뽕죽·낙지김치죽는 얼큰한 맛으로 해장죽으로도 좋다. 여기에 전통죽 라인의 단호박죽·동지팥죽 등으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몸을 채우는 건강한 든든함, 마음을 데우는 따뜻한 온기, 정성을 다하는 삶을 선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나은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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