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상황 악화에…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진행

중앙일보

입력 2021.08.16 22:14

지난달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정진완 대한체육회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 결단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뉴스1

지난달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정진완 대한체육회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 결단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뉴스1

2020도쿄패럴림픽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장에서 일반 관중 받지 않고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일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도쿄패럴림픽 관련 4자 대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패럴림픽 전 경기장의 무관중 원칙을 확정했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은 자율격리에 들어가 회의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도쿄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해 다음달 5일 폐막한다. 도쿄·지바·사이타마·시즈오카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중 도쿄와 사이타마·지바 등 3곳은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고, 시즈오카는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7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시한인 도쿄·지바·사이타마 긴급사태를 내달 12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또 시즈오카 역시 오는 20일부터 긴급사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패럴림픽 전 경기는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 펼쳐지게 됐다. 기본적으로 무관중 원칙이나,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단위로 입장권을 구매한 초·중·고생에게는 관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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