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역대 최소경기·최연소 2000안타 달성

중앙일보

입력 2021.08.14 19:48

업데이트 2021.08.14 20:1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3)이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최연소 20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2000안타 고지를 밟은 롯데 손아섭 [뉴스1]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2000안타 고지를 밟은 롯데 손아섭 [뉴스1]

손아섭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3루수 쪽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그는 프로 통산 1636경기 만에 33세 4개월 27일 나이로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또 종전 이병규(LG 코치)의 최소 경기(1653게임) 기록과 장성호(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최연소(34세 11개월)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이 기록들은 10월 7일 경기 종료 후 각각 1631경기와 34세 3개월 22일로 줄어들 예정이다. 손아섭은 지난 6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에서 안타를 하나 쳤는데, 7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아직 공식 안타로 기록되지 않았다.

따라서 10월 7일 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후 그 안타가 6월 27일 경기 기록으로 인정되면, 손아섭은 지난달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통산 2000번째 안타를 친 게 된다.

2000안타는 KBO리그 역사에서 양준혁, 전준호, 장성호, 이병규, 홍성흔, 박용택, 정성훈, 이승엽, 박한이, 이진영, 김태균, 최형우, 손아섭 등 13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이 가운데 현역 선수는 최형우와 손아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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