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니 옷 벗겨져 있었다"···女동료 방 들어간 男간호사 '덜미'

중앙일보

입력 2021.08.13 11:44

업데이트 2021.08.13 11:48

용인동부경찰서. [중앙포토]

용인동부경찰서.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30대 남성 간호사가 여성 동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간호사 A씨는 지난 8일 오후 용인시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동료 여성 간호사 B씨가 자는 방에 몰래 들어갔다 CCTV에 포착됐다. 이 시설은 해외 입국자들이 2주간 머물며 격리 생활을 하는 곳이다.

이튿날 잠에서 깬 B씨는 입고 있던 옷이 일부 벗겨져 있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설 CCTV에는 A씨가 직원들과 술을 마시고 숙소로 들어온 뒤 B씨의 방으로 몰래 들어간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것”이라며 “A씨가 술자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위반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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