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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출전

중앙일보

입력

도쿄올림픽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신유빈이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신유빈이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신유빈(17·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 도전한다.

17일부터 3일간 무주에서 열려

대한탁구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주군민체육관에서 2021 세계선수권 파이널스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전을 개최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이번 대회부터 기존 세계선수권 명칭을 세계선수권 파이널스로 바꿨다. 이번 대회는 11월 23~29일 휴스턴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남녀 각 5명의 대표선수를 세계선수권에 파견한다. 협회는 장우진(12위), 정영식(13위·이상 미래에셋증권),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서효원(19위·한국마사회) 등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남녀 선수 2명씩을 대표팀에 우선 선발했다.

남은 남녀 6장의 출전 티켓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가려진다.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대표 최효주를 비롯해 이시온(이상 삼성생명), 신유빈, 김하영, 이은혜, 지은채(이상 대한항공), 양하은(포스코에너지), 유은총(미래에셋증권)이 경쟁한다. 남자부는 이상수, 안재현, 조대성(이상 삼성생명), 조승민, 박강현(이상 국군체육부대), 임종훈(KGC인삼공사), 황민하(미래에셋증권),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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