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새 4.1%P 하락… 이재명·이낙연과 가상대결서도 고전

중앙일보

입력 2021.08.10 17:1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위해 이동하며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위해 이동하며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보수 야권의 지지층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주 사이에 4.1%포인트 급감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성인 1006명을 조사한 결과다.

보수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4.3%로 1위였다. 지난달 24∼25일 실시된 여론조사(28.4%)보다 4.1%포인트 하락했다.

그 뒤로 홍준표 의원(17.3%), 유승민 전 의원(10.2%), 최재형 전 감사원장(9.1%), 원희룡 전 제주지사(5.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6%)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이 놓친 지지율은 경쟁하는 후보들에게 돌아갔다. 홍 의원의 지지도는 1.4%포인트, 유 전 의원은 1.1%포인트, 최 전 원장은 0.5%포인트 상승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모두 뒤졌다.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1.8%, 윤 전 총장은 41.3%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도 45.0%로 윤 전 총장(42.6%)에게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3.3%로 가장 높았다. 이 전 대표(20.6%), 박용진 의원(6.9%), 추미애 전 장관(6.2%), 정세균 전 총리(3.1%), 김두관 의원(1.0%)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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