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日·터키 꺾은 김연경 배우자, 우린 정권 재창출 원팀"

중앙일보

입력 2021.08.06 13:34

업데이트 2021.08.06 16:0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대선 경선과 관련해 “우리가 원팀이 돼서 민주정부 4기 창출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상임고문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자 배구가 역사적인 4강에 진출했다. 김연경의 리더십 아래에 원팀으로 뭉쳐서 팀워크를 통해 막강한 일본과 터키를 이겨내는 모습에 국민이 감동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경쟁이 과열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온 동지적 연대 의식을 가진 정당이니 여러 차이를 극복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6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방역, 추경, 백신, 대선후보 경선 등 현안과 관련한 상임고문단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이용득, 문희상, 김원기, 임채정, 오충일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6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방역, 추경, 백신, 대선후보 경선 등 현안과 관련한 상임고문단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상임고문으로 이용득, 문희상, 김원기, 임채정, 오충일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이소영 대변인은 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나 “과도한 네거티브나 싸움보다는 정책경쟁으로 나아가고 국민께 감동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일치된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일부 후보들이 후보검증단 설치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현재 경선이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이 지금 시점에 개입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고 오히려 백해무익하다는 조언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연합훈련 연기 주장과 관련해서는 “한미 간 신뢰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때 연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상임고문들의 중론이었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오충일 전 대표,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상임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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