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한국전 결승골 발락의 아들 교통사고로 사망

중앙일보

입력 2021.08.05 23:52

업데이트 2021.08.06 00:11

2002 월드컵 8강전 미국과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발락. 울산=특별취재반

2002 월드컵 8강전 미국과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발락. 울산=특별취재반

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에서 한국에 결승골을 꽂아넣었던 독일 축구 스타 미하엘 발락의 아들 에밀리오가 쿼드바이크 교통사고로 숨졌다. 쿼드바이크는 바퀴가 4개 달렸고, 오토바이나 자전거처럼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있다.

올해 18세인 에밀리오 발락은 5일(현지시간) 새벽 가족의 별장이 있는 포르투갈 트로이아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밀리오는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 운전하다 차체가 뒤집히며 바닥에 깔려 숨졌다. 의료진이 응급치료를 시도했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미하엘 발락의 둘째 아들 에밀리오. 인스타그램 캡처

미하엘 발락의 둘째 아들 에밀리오. 인스타그램 캡처

발락은 아들의 죽음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에밀리오는 발락의 세 아들 가운데 둘째다. 20세 루이스와 16세인 아들 조르디가 있다.

발락은 독일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등에서 뛰다가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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