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NFT 아트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자선경매 실시

중앙일보

입력 2021.08.05 20:01

강애란 작가의 작품 ‘숙고의 방’. [사진 티앤씨재단]

강애란 작가의 작품 ‘숙고의 방’. [사진 티앤씨재단]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아포브(APoV, Another Point of View)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의 작품들을 NFT(대체불가능한토큰, Non-Fungible Tokens) 아트로 제작해 NFT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포브는 ‘다른 생각에 대한 포용과 이해’를 의미하는 티앤씨재단의 공감 프로젝트 명칭이자 브랜드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중국·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공개돼 현재 11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은 국내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장학·복지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재단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시·공연·학술회·도서출판 등 다양한 아포브 프로젝트로 공감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권용주 작가의 작품 ‘두 사람’. [사진 티앤씨재단]

권용주 작가의 작품 ‘두 사람’. [사진 티앤씨재단]

티앤씨재단은 NFT 아트 판매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를 지원하고 제주 등 지역 취약계층 교육을 도울 계획이다. 판매 작품은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2011’, 성립 작가의 ‘스치는 익명의 사람들’ 3점, 최수진 작가의 ‘벌레먹은 숲’ 등 총 11점이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가 디렉팅한 테마 작품 ‘소문의 벽’과 ‘어스 앤 뎀(US & Them)’도 판매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작품은 강렬한 음향,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이 더해져 디지털 영상으로도 작품의 메시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의 NFT 아트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피쳐드바이바이낸스에서 판매 예정이다. 피쳐드바이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오픈한 NFT 거래소이다. 자세한 경매 참여 방법은 포도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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