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다목적 열린문화광장 조성…지역재생 새 모델 제시

중앙일보

입력 2021.08.05 12:04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약 3,000㎡ 유휴공간에 지하저지대 침수 위험을 대비한 다목적 우수저류시설로 조성하고 그 위에 1층 공간을 주변 전통시장, 원도심 상권, 주거공간의 중심지로서 주민들의 축제와 소통의 장으로 문화적 역할의 새로운 다목적광장 조성하였다.

이에 약 118이산화탄소톤 발생을 억제함으로서 1년간 25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함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한 도시기반 및 탄소중립도시 선도한다.

이곳은 지금까지 주변 상인들의 주차장으로만 사용되던 닫힌 공간으로 주변시설의 상호 긴밀히 연결하여 이렇다 할 광장이 없는 도심구조를 허물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담아내는 생활공간으로써의 역할과 계절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는 광장의 기능을 하는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탄생되었다.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은 하동읍 원도심의 중심지로 옛 읍민관 자리 총면적 2,696㎡ 부지에 상부시설로는 484㎡의 우드정글짐과 바닥분수를 포함한 인공개울, 대나무정원, 야간경관조명 등으로 2019년부터 3년간 17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다목적광장은 하동읍 중심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융화되고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커뮤니티 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읍민광장의 옛 명성을 복원하여 사람과 도시의 주요기능을 모으는 도심 속 랜드마크 광장이 되었다.

다목적광장은 보행자 우선을 위해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주차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장 인근 2곳의 군유지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낮과 밤, 계절에 따른 지역민들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계획하였으며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병행된다.

또한 젊은 층 인구수요 감소의 주요 요인인  유아 및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에 따른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의 감각을 스스로 체험하며 그들의 삶을 스스로 모험하고 디자인하는 그라운드(Ground)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 더 포레스트(The Forest)는 ’더은 가로·세로·높이 각 400㎜ 크기의 목조입방체 적층으로 하여 주변 유흥시설로의 시선을 차단하고 광장에 통일감을 형성하면서 1970관 2층 테라스까지 연결됨에 따라 인근 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스카이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해 주·야간을 아우르는 벽, 통로, 휴식처, 차양, 계단, 목재,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의 조합체로, 다목적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물놀이 장소로 활용되고, 대나무정원과 함께 조성된 인공개울은 방문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된다.

대나무정원은 하동의 대나무를 사용하여 광장에 하동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하동공원의 대나무숲,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하동시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청정 하동의 관광루트 역할도 하게 된다.

목조건축 전문가인 충남대 배기철 교수는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지역문화공동체를 복원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적 의미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광장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 담론을 만들어내고 모든 사람이 언제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축축하거나, 마르거나, 가라앉거나, 뜨거나, 뜨겁거나 하는 자연의 변화를 따른 다양한 자극으로 상상력의 감각을 깨우치게 되는 환친경화적 소재가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동군 담당자는 “하동군은 100년 내일을 생각하는 도시공간 재생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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