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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직자 코로나 확진…안철수 검사 후 자가격리

중앙일보

입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몸통배후 수사 및 대통령 진실고백 촉구 당지도부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몸통배후 수사 및 대통령 진실고백 촉구 당지도부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당직자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철수 대표도 자신의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당직자 중 1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안 대표를 포함한 당사 근무자 전원이 선별진료소로 이동 중”이라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이어 “해당 당직자는 지난달 30일까지 당사로 출근했으며 보건소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국민의당은 오는 5일 최고위원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국민의힘과의 합당 협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휴가 기간 시작 전인 8일까지 합당 협상을 마치자며 안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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