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쩍벌' 지적에 "허벅지 살 많아 불편해…지하철선 오므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05 00:06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반려견 '마리'와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쩍벌' 자세가 닮았다고 셀프디스했다. 연합뉴스, [토리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반려견 '마리'와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쩍벌' 자세가 닮았다고 셀프디스했다. 연합뉴스, [토리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쩍벌'(양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 버릇을 지적하는 반응에 대해 "허벅지에 살이 많은 사람은 다리를 붙이고 있기 불편하다"며 '셀프디스'로 응수했다.

4일 윤 전 총장은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허벅지에 살이 많은 사람은 다리를 붙이고 있기 불편하다"며 "당연히 지하철 탈 때는 오므린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층에서 그런 것(쩍벌)에 대해 대중교통 예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충분히 그런 비판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늘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공식 석상에서 윤 전 총장은 두 다리를 벌리고 앉는 모습을 자주 보여 일각에서 '거만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윤 전 총장은 이런 지적에 대해 정색하며 답하기보다 우회적인 농담으로 응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반려견 '마리'가 뒷다리를 벌린 채 누운 사진을 올리고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며 "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매일 0.1㎝씩 줄여나가기"라고 적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