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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타순 변동 없다…강백호 2번·황재균 2루수, 日 4번 스즈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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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5회 말 한국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요코하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5회 말 한국 강백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요코하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야구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 없이 일본전을 맞이한다.

김경문 감독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 일본전 선발 테이블 세터로 박해민(중견수)과 강백호(지명타자)를 선택했다. 박해민은 이번 대회 내내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중이고 강백호는 조별리그 이후부터 박해민과 공격의 활로를 뚫고 있다.

클린업 트리오는 이정후(우익수)-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가 맡는다. 이어 6~9번 타순에는 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황재균(2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타순에 큰 변화가 없다.

일본은 야마다 테츠토(2루수)-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가 테이블 세터로, 요시다 마사타카(지명타자)-스즈키 세이야(우익수)-아사무라 히데토(1루수)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하위 타선은 야나기타 유키(중견수)-곤도 겐스케(좌익수)-무라카미 무네타카(3루수)-가이 타구야(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이날 한국은 사이드암스로 고영표, 일본은 자국 리그 최고의 오른손 투수로 평가받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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