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만리장성 넘어라!’ 남자탁구, 중국과 준결승 선봉에 이상수-정영식조

중앙일보

입력 2021.08.04 14:09

업데이트 2021.08.04 14:47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전 8강 한국 대 브라질과 경기. 복식에 출전한 정영식과 이상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전 8강 한국 대 브라질과 경기. 복식에 출전한 정영식과 이상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의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증권)조가 중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전 선봉에 선다.

오상은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을 앞두고 이상수와 정영식이 1복식에 나서는 오더를 제출했다.

이어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이상수, 다시 장우진, 정영식 순으로 2~5단식에 나선다.

중국에서는 쉬신-마룽 조가 1복식에 나서고 이어 판전둥, 마룽, 쉬신, 판전둥 순으로 2~5단식에 출전한다.

올림픽 탁구 단체전은 복식 1경기와 단식 2~5경기로 진행, 먼저 세 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브라질전이 끝나고 약 3시간 뒤 열린 8강 경기에서 중국이 프랑스를 3-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중국으로 정해졌다.

탁구에서 중국 선수를 이기는 것은, 양궁에서 한국 선수를 이기는 것만큼 힘든 일이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나온 33개의 탁구 금메달 중 28개를 중국이 가져갔다. 탁구에서 중국은 난공불락의 만리장성으로 여겨진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중국을 이기는 ‘불가능’에 또 한 번 도전한다.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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