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연경 당당함 부러워…사진보며 조바심 다잡는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04 12:18

업데이트 2021.08.04 12:20

사진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사진 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는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에 대해 "그 근거 있는 당당함을 아낌없이 예찬할 수밖에 없다"며 "제 여정도 그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연경 선수의 통쾌한 포효가 참 부럽고 멋지다. 스스로에 대한 신뢰, 최선을 다해왔다는 자부심이 있으니 누가 뭐래도 거리낄 것이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포츠 선수들의 그 한없는 집중력을 늘 동경한다"며 "수많은 잡념을 밀어내고 고된 훈련을 감내하는 일, 사방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준비한 것을 후회 없이 쏟아내는 일. 우리의 삶도 이런 인내와 도전의 끊임없는 반복"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기득권의 저항과 반발이 거세도 국민과 시대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하고, 온갖 마타도어의 강을 건너야 하며 중심을 잃지 않고 실력을 증명해야 국민의 두터운 신뢰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쉴 틈 없는 일정과 난무하는 공방 속에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직시해야 할 것은 '절박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간명한 정치의 사명"이라며 "(김연경 선수의) 사진을 보며 마음 한켠 버리지 못한 조바심과 복잡함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