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자배구, 터키도 꺾었다…4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2021.08.04 11:31

업데이트 2021.08.04 11:36

한국 배구대표팀 김연경이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1.08.04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Z

한국 배구대표팀 김연경이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1.08.04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Z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앞세워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시상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다. 8강에서 터키에 승리해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브라질 혹은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7-25 18-25 15-13)로 승리했다.

세계랭킹(한국 13위-터키 4위), 역대전적(2승7패) 열세를 극복했다. 세계 최정상급 리그를 갖추고, 국제무대에서도 점점 힘을 내는 터키를 상대로 한국은 잘 싸웠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과 양효진, 김희진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영광 재현에 도전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4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8강에 머물렀지만, 2021년 도쿄에서는 다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은 “나의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말하며 의욕적으로 뛰었다. ‘김연경과 황금세대’의 발걸음은 이제 4강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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