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식당 차로 들이받은 40대…돈 안 준다고 '만취 행패'

중앙일보

입력 2021.08.03 10:14

업데이트 2021.08.03 12:31

2일 오후 10시 10분쯤 40대 남성이 승합차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식당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10시 10분쯤 40대 남성이 승합차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식당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술을 마시고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영동군 영동읍에서 승합차를 몰고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돌진한 A씨(44)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식당에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출동한 경찰과 20여분간 대치하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다.

이날 알코올중독 치료 병원에서 퇴원한 A씨는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자신을 돕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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