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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18조원 걸겠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최소 2회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논란의 당사자다.

배우 김부선. 뉴스1

배우 김부선. 뉴스1

김부선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음주운전 옹호 논란을 빚은 박진영 이재명캠프 대변인의 사퇴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음주전과 기록을 상대후보들은 시급히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이 지사의 음주운전 범죄 전력은 벌금 150만원(2004년 7월)납부다.

그는 "이재명이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집에서 새벽에 부른적이 있다. 나는 (술을 마신 뒤) 시간이 꽤 지났고,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물었다"며 "이재명은 '한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 된다'고 한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번이나 (음주운전이) 걸렸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것에 18조(원)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한편 전날 박진영 이재명캠프 대변인은 캠프 합류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든 하루를 마치고 소주 한 잔 하고픈 유혹과 몇 만원의 대리비도 아끼고 싶은 마음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음주운전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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