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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한컴, 김연수 대표 선임…2인대표 체제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김연수

김연수

한글과 컴퓨터(한컴)는 2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인 김연수(사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변성준·김연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012년 한컴 이사로 합류한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인수·합병(M&A)과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본인이 대표인 HCIH를 통해 약 500억원의 한컴 지분을 인수했다. HCIH는 한컴의 지분 10%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김 대표는 또 한컴의 최대 주주인 한컴위드의 지분 9.07%도 갖고 있다. 변성준 대표는 향후 그룹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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