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11만 명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1.08.02 15:44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01개 학교 및 기관, 1천 7백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2주간 개최된다.

올해로 20년째 진행 중인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돕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외환위기 이후 대두된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위기가정 아동 110,033명을 지원했다.

지난 4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가 전국 만 4~18세 아동과 보호자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Ⅱ’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가정일수록 돌봄 공백이 컸다. 지난해와 올해 소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가정은 그렇지 않은 가정과 비교해 ‘나홀로 아동’과 ‘아동 결식’ 경험 증가 비율이 높았으며, ‘가정형편으로 인한 사교육 중단 경험’ 비율 또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13개 지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에게 중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건강한 자아형성’, ‘다양한 진로탐색’, ‘긍정적 미래설계’를 목표로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미래 Dream’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도 지원한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를 주제로 미술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마련된다. 최근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방학 기간 ‘희망나눔학교’ 외에도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 형식의 ‘희망홈스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여름 희망홈스쿨’에서는 전국 3천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중식 지원, 진로 프로그램, 전화 상담 및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에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아동에게는 별도의 활동 키트가 제공된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희망나눔학교와 희망홈스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9년째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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