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 기네스 오른 美 SNS스타

중앙일보

입력 2021.08.02 02:11

업데이트 2021.08.02 02:13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한 SNS 스타가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의 사만다 램즈델(31)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북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식 측정한 램드델의 입 크기는 한껏 벌렸을 때 세로가 6.56cm, 가로는 10cm 이상이었다. 이는 사과 한 개, 치즈버거 네 개를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라고 기네스북 측은 설명했다.

램즈델은 그동안 자신이 입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네스북에 도전할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기네스북 도전을 결심한 것은 자신이 주 무대로 활동하는 '틱톡'에서 팬들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사진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틱톡에서 160만 팔로워를 보유한 램즈델은 세 개의 도넛을 한꺼번에 입에 넣거나 많은 양의 감자튀김을 한입에 먹는 동영상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큰 입 탓에 어린 시절 괴롭힘도 당했던 램즈델은 "한때는 나를 주눅 들게 만들었던 것이 이제는 내게 가장 좋고 특별한 것이 됐다"며 "내 입으로 이렇게 유명해질 거라고는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체적 크기로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을 이들에게 "그것은 당신을 독특하고 특별하게, 다른 사람과 다르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당신의 큰 자산으로 만들라"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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