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가는 길목…한화 김민우, 이스라엘전 선발 예고

중앙일보

입력 2021.08.02 01:36

3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예선 한국과 미국의 경기.   6회말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예선 한국과 미국의 경기. 6회말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손 투수 김민우(26·한화)가 이스라엘전에 출격한다.

김민우는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조별리그를 B조 2위(1승 1패)로 마친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를 4-3 끝내기 승리로 장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만약 이스라엘을 꺾는다면 미국-일본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스라엘은 지난 29일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만났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선 연장 승부치기 끝에 6-5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나온 양의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웃었다.

'리턴매치' 선발 투수로는 최원준(두산)과 김민우가 예상됐다. 하지만 최원준이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 1회부터 몸을 풀어 충분히 휴식한 김민우가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김민우는 이번 대회 지난달 31일 열린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1탈삼진 무실점했다. 당시 투구 수는 13개에 불과했다. 하루 휴식한 뒤 이스라엘전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이스라엘의 선발은 오른손 투수 조이 와그먼(30)이다. 와그먼은 마이너리그 통산 124경기(선발 28경기)에 등판해 21승 17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조별리그 미국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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