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샛별' 류성현, 도쿄올림픽 마루운동 4위

중앙일보

입력 2021.08.01 17:51

업데이트 2021.08.01 17:53

한국 체조의 '샛별' 류성현(19·한국체대)이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마루운동에서 4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체조 류성현이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마루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체조 류성현이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마루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류성현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233점을 받아 출전한 8명의 선수 중 4위를 차지했다. 류성현은 8명 중 가장 높은 난도인 7.0짜리로 선보였다. 그러나 착지에서 거듭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0.3점이나 감점을 받아 메달을 따지 못했다.

류성현은 예선에는 6.9난도를 실시했고 총점 15.06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예선만큼만 잘 연기했다면 금메달도 가능했다. 금메달을 딴 아르템 돌고피아트(이스라엘)는 14.933점을 받았다. 스페인의 라이델레이 사파타와 돌고피아트는 동률을 이뤘지만, 사파타보다 0.1점 높은 기술 점수가 6.6점짜리 기술을 펼쳐 우승했다.

류성현은 3년 후 파리올림픽이 더 기대된다. 2019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류성현은 2020년엔 국제체조연맹(FIG) 호주 멜버른 월드컵 대회 마루운동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이던 2017년 성인 대표로 발탁됐고, 이번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도 모든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종합에서 다른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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