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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전 5번 타자로 'MLB 218홈런' 프레이저 배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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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이스라엘전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타일러 오스틴과 토드 프레이저의 모습. [AFP=연합뉴스]

30일 열린 이스라엘전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타일러 오스틴과 토드 프레이저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전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이끄는 미국 야구대표팀은 3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야구 조별리그 B조 한국전 선발 테이블세터로 제이미 웨스트브룩(좌익수)과 에디 알바레스(2루수)의 이름을 올렸다.

클린업 트리오는 타일러 오스틴(지명타자)-트리스턴 카사스(1루수)-토드 프레이저(3루수)가 맡는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이 218개인 프레이저가 주의해야 할 선수. 일본에서 뛰는 오스틴도 타격감이 상승세다.

하위타선인 6~9번에는 에릭 필리아(우익수)-마크 콜로즈베리(포수)-버바 스탈링(중견수)-닉 알렌(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30일 열린 이스라엘전과 선발 라인업이 동일하다. 미국은 이스라엘전에서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8-1 승리를 거뒀다. 한국전에 승리하면 조별리그 1위를 확정한다.

한편 한국전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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