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하루 확진 첫 4000명 돌파…긴급사태 소용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7.31 17:24

업데이트 2021.07.31 17:36

도쿄 신주쿠역 근처. 연합뉴스

도쿄 신주쿠역 근처. 연합뉴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이 넘었다.

3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58명이 보고됐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930명(259.8%) 많은 수준이며 코로나19 확산사태가 발생한 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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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다.

이날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이 2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회 관계자는 2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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