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논란입니다. 해당 벽화를 두고 야권에서는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폭력이며,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인격 살인"이라고 했습니다. 야권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해당 벽화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해당 벽화에 대한 비판이 뜨겁습니다. "아무리 자기네가 선거에서 이기고 싶었다고 해도 이건 선 세게 넘었지. 이건 범죄인데." "표현의 자유도 누군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용인되는 것 아닌가?" "이 정도면 명예훼손이 아니라 인격살인." "표현의 자유와 남 비방은 엄연히 달라요." "표현의 자유 중요하지. 하지만 표현의 자유가 남의 인권보다 우선은 아니잖아." "확증도 없는 내용을 그림 보는 누구나 특정할 수 있게 그려놓는 건 명예훼손이 맞죠."
또다시 반복되는 네거티브 선거 전략에 대한 지적도 이어집니다. "나는 선거에서 후보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상과 계획을 보여주길 바라는데, 자꾸 이런 네거티브만 가득 나오네." "과도한 네거티브 선거 도대체 언제까지 할 건가?" "본인이 잘하는 걸 보여달라고 했더니, 남이 못하는 것, 남의 못난 점만 찾아 들춰 내려고 하는 정치인들." "벌써 네거티브 시작하네. 저번 선거에서도 그렇게 비판받아 놓고 또 반복하려는 건가?" "정치적 논쟁 없는 '물어뜯고 아니면 말고' 전략 또 시작이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벽화 제작을 지시한 서점 주인이자 건물주는 벽화 문구를 전부 지웠습니다. 흰 페인트로 문구를 덧칠해 벽화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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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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