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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어 강채영도 여자양궁 개인전 8강행

중앙일보

입력

올림픽 양궁대표팀 강채영이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올림픽 양궁대표팀 강채영이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안산에 이어 강채영도 도쿄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8강에 올랐다.

강채영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아나괴즈(터키)를 6-2(28-27 30-27 25-27 29-27)로 꺾었다.

강채영은 1세트에 10점-9점-9점을 쐈다. 아나괴즈의 3번째 화살이 8점에 그치며, 강채영이 28-27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강채영은 2세트에 ‘10-10-10’을 쏘며 세트포인트 4-0을 만들었다.

하지만 강채영은 다소 흔들리며 3세트를 25-27로 내줬다. 세트포인트 4-2에서 돌입한 4세트에서 강채영은 9점-10점-10점을 쏘며 27점의 아나괴즈를 꺾었다.

앞서 안산은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을 6-4로 꺾고 8강에 선착했다. 대진상으로는 강채영과 안산은 결승에서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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