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학의 사건' 이광철 민정비서관 교체…후임 이기헌

중앙일보

입력 2021.07.30 10:39

업데이트 2021.07.30 10:58

왼쪽부터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진 청와대

왼쪽부터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진 청와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연루 의혹으로 기소돼 사의를 표명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후임으로 이기헌(53) 시민참여비서관이 내정됐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 후임으로는 이원구(50)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신임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비서관실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바,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31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은 서울 당곡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 조직국장 등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서울 영일고와 한양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44회로 법무법인 창조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관비서실 선임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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