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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컬러강판 제품 통합 브랜드 '인피넬리' 론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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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포스코그룹은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습. 석재나 목재의 질감과 패턴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재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습. 석재나 목재의 질감과 패턴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재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가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포스코의 대표적 철강 브랜드로는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가 있다. 포스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월 ‘e Autopos’를 론칭했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다. ‘e Autopos’에는 친환경성, 협업 시너지, 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강판도 최근 컬러강판 제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를 론칭하고 고급 컬러강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피넬리 제품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린트강판(PosPRIN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 불연(PosNC)과 항균 기능을 가진 컬러강판(PGS항균), 다양한 색상으로 보이는 카멜레온 강판(PVDF) 등이 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8일 인피넬리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기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컬러강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컬러강판을 사용한 빌트인 가전제품이 인테리어 자재로서 역할까지 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컬러강판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 적용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강판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피넬리의 취지를 살려 고객사인 승일실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피넬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MZ세대에게 인피넬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한 인피넬리를 중심으로 별도의 제품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매월 SNS를 통해 인피넬리 고객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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