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Focus] 착한 공급가·황금 입지로 눈길, 한강 르네상스 2탄 청신호

중앙일보

입력 2021.07.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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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 주도 대규모 물량 확보 등을 골자로 한 주택 공급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사업 시행 지자체와 지주 반대 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대표적인 뜨거운 감자로는 8.4 대책(국공유지 공급), 재개발·재건축 조합 규제 완화, 3기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꼽힌다. 8.4대책(국공유지 공급)으로 정부는 정부 과천청사, 태릉골프장 등에 주택 2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과천청사 일대는 백지화됐고, 추가로 백지화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1500만원대 인기 중소형
강동·잠실 생활 인프라 함께 누려
트리플 역세권에 쾌적한 자연환경

재개발·재건축사업도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조합원의 호응을 예상했으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기 조기화 및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당초 정부 예상이 크게 빗나가고 있다. 또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 시흥 등지의 3기 신도시 개발 사업은 LH 투기 문제에 따른 신뢰도 하락 및 사업 잡음 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암사대교와 8·9호선 수혜 강동구

이처럼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공급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한강 르네상스 2탄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서울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여의도·압구정 등 10개 지역을 한강변 전략·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최고 50층 한강변 아파트 건설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아직 정책 밑그림이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한강 르네상스 2탄의 수혜 지역이 어디 인지에 대해 수요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사한강’ 지역주택조합은 주변보다 최대 50% 정도 낮게 공급되고 잠실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고덕 비즈 밸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암사한강’ 지역주택조합은 주변보다 최대 50% 정도 낮게 공급되고 잠실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고덕 비즈 밸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강동구는 지난 2008년 한강 르네상스 주요 수혜 지역으로 꼽혔다. 강동구는 녹지가 풍부하고, 한강 수변을 끼고 있고 암사대교와 지하철 8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2027년 예정인 9호선 고덕역도 가까워 수요자 관심이 집중됐다. 이 때문에 최근 한강 르네상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동구는 다시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다양한 형태로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강동구 일대 시세의 경우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대단지가 1000만~3000만 원, 재건축 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000만~5000만 원 정도 올랐다. 강동구에선 암사·명일지구, 고덕지구, 둔촌지구, 천호뉴타운, 성내 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재개발·재건축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덕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초역세권 8호선 암사역과 가깝고 5호선 명일역, 개통예정인 선사역이 인접해 전형적인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마트 명일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등 잠실 생활권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강동 6학군이 밀집된 교육환경도 수요자들이 고덕동을 좋아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들어 입지적 요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숲세권도 무시할 수 없다. 광나루 한강 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시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황금 입지’로 꼽힌다. 하지만 20년 정도 된 아파트가 적지 않아 신축 아파트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가 적지 않다.

강동6학군 입지, 고덕비즈밸리 조성

59A 타입

59A 타입

84 타입

84 타입

이런 가운데 합리적인 공급가로 무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암사한강’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9㎡(A·B 타입) 472가구, 84㎡ 12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암사한강’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은 물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게다가 지하철 8호선 연장 계획과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 비즈 밸리로 인구유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1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암사한강 공급 가격은 3.3㎡ 15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3137만 원, 부동산114 통계)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하다. 조합 관계자는 “암사한강은 공급 가격이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조합설립인가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전용 85㎡ 이하 1채 보유)이면 조합원 자격이 있어 문턱이 낮다”면서 “잠실 생활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고 한강 조망권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조합 측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하고 있다.  문의 1600-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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