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전기 트럭 기반의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 운영

중앙일보

입력 2021.07.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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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에 활용하는 전기 트럭 기반의 ‘이동형 MFC’.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동형 MFC가 배송에 나선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에 활용하는 전기 트럭 기반의 ‘이동형 MFC’.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동형 MFC가 배송에 나선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전기 트럭 기반의 ‘이동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icro Fulfilment Center, 이하 MFC)’를 활용해 현대식품관 투홈에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0월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반경 3km 내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이동형 MFC는 도심형 물류 창고로 불리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전기트럭에 탑재한 것으로, 쉽게 말해 이동성을 갖춘 소형 물류 창고다. 콜드체인(냉장·냉동 운반 및 보관) 시스템을 갖춰 상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다 직접 배송도 가능한 게 장점이다.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는 4대의 이동형 MFC가 압구정본점 주변을 순회하는데,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동형 MFC가 10~30분 이내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을 준비·출고하는 과정이 생략돼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며 “냉장·냉동 보관 중인 상품을 고객의 집 앞에서 꺼내기 때문에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농촌진흥청과 업무제휴를 맺고 마늘·옥수수·고구마 등 국산 품종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H-시드뱅크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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