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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맛·품질 갖춘 전문 베이커리로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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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안성 공장 직원이 생지를 살펴보며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몽블랑제는 직원이 직접 빵을 만드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안성 공장 직원이 생지를 살펴보며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몽블랑제는 직원이 직접 빵을 만드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빵 매출 호조에 힘입어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개편했다. 자체 직영 공장 운영을 통한 연구개발로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전문 베이커리로 인식을 강화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몽블랑제는 베이커리 100% 직영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패키지 등 상품 전반에 신선함과 고품질 메시지를 강조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는 2008년 11월부터 경기도 안성시에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두고 직원이 매일 직접 빵을 만드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품질 표준화를 위해 안성 공장에서 생지까지 제조하고 당일 매장에서 빵을 굽는 방식이다.

몽블랑제 안성 공장은 2009년부터 매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아 왔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빵을 제조하고 있다. 또 상품 생산 시 매장 피드백을 반영해 레시피를 변경하는 등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 몽블랑제 전용관을 도입해 전문 베이커리로의 입지를 다진다. 나만의 제빵사 ‘My Baker’를 콘셉트로 랜선 빵집에 관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몽블랑제 빵을 활용한 레시피 제안, 이달의 빵 소개 등 다양한 콘텐트도 선보인다. 또 고객이 베이커리 테마별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쇼룸 노출을 통일한다.

몽블랑제 패키지와 연출물에는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빵이 고객에게 판매되기까지 과정을 친근한 문구로 설명한다. 좋은 원재료 사용에 대한 콘텐트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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