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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차별화된 혁신 전략으로 새로운 미래 도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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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현대모비스는 고객 다변화, 사업 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 등 3개 축을 바탕으로 전사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의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M.Vision X.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고객 다변화, 사업 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 등 3개 축을 바탕으로 전사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의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M.Vision X.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벗어나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객 다변화, 사업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공개했다. 첫째는 글로벌 사업자로의 변신(Transformation X)이다.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 투자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 국내외 협력사와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등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 혁신(Transformation Y)이라는 두 번째 체질 전환을 꾀한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신규 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나 PBV(목적기반차량) 업체 등에 전용 플램폼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도 확보할 계획이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확보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Transformation Z)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존 자동차 사업 영역 외의 분야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UAM과 로보틱스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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