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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열려

중앙일보

입력

29일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9일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단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장 출정사,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훈련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단식에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은 행사단복 착용 후 비대면시스템(ZOOM)을 통해 참여했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단식을 생중계했다.

정진완 회장은 “자랑스러운 86명의 태극전사가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응원해주기 바란다며,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9일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주원홍 선수단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9일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주원홍 선수단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원정 대회 최다인 14개 종목 총 158명(선수 86명, 지도자 51명, 본부임원 등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종합 2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 남자 주장에는 배드민턴 김경훈, 여자 주장에는 사이클 이도연 선수가 선정됐으며, 기수에는 보치아 최예진 선수가 선정됐다.

공식행사 종료 후 영원아웃도어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티셔츠와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하는 전달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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