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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이래도 안 무서워?…책으로 여름 무더위 쫓기

중앙일보

입력 2021.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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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회는 호러·추리물 여섯 권입니다.

무더위 날리는 호러·추리소설 

폭염으로 잠 못 드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선풍기·에어컨과 24시간 내내 함께 해도 아이가 “더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오싹한 호러 소설과 미스터리로 잠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 자녀와 함께 책 속 귀신과 괴물을 마주하고, 머릿속 뇌세포를 풀가동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보자.

『이래도 안 무서워?』
디타 지펠 글, 마테오 디닌 그림, 전은경 옮김, 48쪽, 푸른숲주니어, 1만2000원
어두운 밤, 혼자 잠들 때 문득 그런 생각한 적 없는가. ‘혹시 누가 내 방에 있는 건 아닐까?’‘침대 밑이나 옷장 속에 괴물이 있다면 어쩌지?’ 무서운 생각이 꼬리를 물며 왠지 옷장이 덜컹거리는 것 같기도 한데. 책 주인공 꼬맹이에게도 비명 가득한 공포의 밤을 선사하려는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찾아왔다. 진짜로 침대 밑에 살며 북슬북슬한 털로 뒤덮이고 커다란 눈에는 말라비틀어진 수세미 같은 속눈썹이 뻗어있고 삐쭉삐쭉한 이빨을 지닌 그. 괴물은 어느 날 꼬맹이에게 편지를 쓴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책을 펼치면 ‘엄청나게 크고, 무진장 위험한 존재’라고 자신을 칭하는 몬스터와 만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유령 잡는 안경』
김진희 글·그림, 44쪽, 책읽는곰, 1만3000원
누군가 잡아당기는 것 같아 머리 감기를 싫어하는 주인공. 겁이 많아 혼자 있을 땐 방마다 불을 다 켜놓고 한여름에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잔다. 홀로 두려움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어떤 물건을 발견한다. 바로 ‘유령 잡는 안경’. 안경을 끼면 커다란 장갑이 나타나고, 이 장갑으로 유령을 꽉 붙든 뒤 10초만 기다리면 끝이라는 설명서를 본 주인공은 용돈을 다 털어 안경을 산다. 하지만 안경이 있어도 밤이 무섭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날 밤 주인공은 마침내 안경을 쓰고 자기 발을 간질이는 유령을 마주한다. 심지어 “네가 우릴 불렀다”고 하는 유령들. 과연 주인공은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까. 초등 저학년.

『데블 X의 수상한 책 1·2』
마그누스 미스트 글,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120·152쪽, 요요, 각 권 1만2800원
표지부터 괴물 얼굴을 한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책 자체다. 책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며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책을 따라 5쪽에서 35쪽으로, 다시 23쪽으로 페이지를 넘나들며 수상한 미션을 완수하는 것이다. “나는 진짜 무시무시한 책이 될 거야. 그러려면 도움이 필요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야. 나에겐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랑 골치 아픈 수수께끼들이 있어. 이걸 시험해 보려면 누군가 희생자가 필요해. 혹시 네가 소심한 겁쟁이라면, 나를 얼른 덮는 게 좋을 거야. 그게 가장 안전할 테니까!” 괴상한 책과 미스터리 게임을 펼쳐볼까. 초등 전 학년.

『별난 탐정과 학교 괴담 사건』
박사무엘 글, 이경석 그림, 전은경 옮김, 청어람주니어, 1만1000원
화장실의 흔들리는 변기 수조 뚜껑, 어디서 보든 눈이 마주치는 섬뜩한 석고 마스크, 몇몇 아이들에게만 들리는 이상한 소리, 체육 창고에 떠다니는 손바닥, 오후 4시만 되면 나타나는 운동장 귀신…. 학교에 퍼진 괴담이 실제로 나타난다. 귀신 이야기에 목격담까지 나오자 그 실체를 밝히기 위해 반장 한나와 민석, 별난 탐정 별남이와 마루가 나선다. 첫 번째 괴담이 나온 장소인 화장실을 주목한 네 사람은 귀신에 얽힌 비밀에 접근하고, 의외의 단서를 발견하는데. 순식간에 학교를 공포에 빠뜨린 괴담 속에 숨어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오싹한 추리 여행이 시작된다. 초등 전 학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이승민 글, 하민석 그림, 80쪽, 위즈덤하우스, 1만2500원
행동파 개코와 두뇌파 나비, 합쳐서 개냥이 수사대. 집에선 평범한 개·고양이처럼 먹고 자기만 하는 건 다 주인아저씨가 나간 뒤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라는 수사 콤비다. 지금까지 498건의 사건을 맡아 496건을 해결한 이들에게 토깽이 박물관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신고자 토동씨는 오늘이 문 여는 날인데 도둑이 들어 유물을 어지럽혔다며 사건을 의뢰한다.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분석하고, 용의자 탐문에 나서는 과정은 모두 수사대의 원칙에 따른다.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를 제1원칙으로 하는 개냥이 수사대와 반전을 거듭하며 꼬이는 사건을 차근차근 해결하러 가자. 초등 전 학년.

『찰리 9세 11 바다의 왕자호』
레온 이미지 글·그림, 김진아 옮김, 252쪽, 밝은미래, 1만2000원
전 세계 7000만 부 이상 판매된 추리동화 시리즈. 11번째 이야기는 도도 탐험대가 호화 유람선 ‘바다의 왕자호’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다. 일주일째 악몽에 시달리던 도도는 아빠의 추리 퀴즈를 풀고 친구들과 남대서양으로 향한다. 수영장·극장 등을 갖춘 거대한 배에 탄 설렘도 잠시, 도도는 다시 악몽과 마주하고 함께 있던 찰리도 이변을 감지한다. 때마침 만난 소년 아서의 덕을 보긴 했지만 그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 어느새 도깨비불 바다에 와버린 도도 탐험대는 기이한 사건을 쫓게 되는데. 고비마다 나오는 30여 추리 퀴즈를 ‘탐정 카드’ 도움 없이 풀어보자.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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