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캐나다에 53-74패...도쿄올림픽 2연패

중앙일보

입력 2021.07.29 13:16

한국 여자농구가 도쿄올림픽 2연패에 빠졌다. 사진은 스페인과 1차전 경기 모습.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가 도쿄올림픽 2연패에 빠졌다. 사진은 스페인과 1차전 경기 모습.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강팀 캐나다에 완패를 당했다.

8강 진출 위해선 1승 필수
8월 1일 세르비아와 3차전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53-74로 졌다. 캐나다는 세계 랭킹 4위, 한국은 19위다. 한국은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8강 진출을 위해선 최소 1승을 거둬야 한다.

한국은 26일 세계 3위 스페인가 1차전에서 접전 끝에 69-73으로 패했다. 예상 밖 선전이었다. 캐나다전에서 이변을 기대했다.

하지만 캐나다의 벽은 높았다. 한국 1쿼터를 15-16으로 마쳤다. 전반까지도 28-33이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3쿼터 초반 연속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32-54로 크게 밀렸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48-68로 격차가 20점까지 벌어졌다.

캐나다에선 브리지트 칼턴이 양 팀 최다 18득점을 올렸다. 나탈리 어천와가 14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국 센터 박지수는 15득점 11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분전했다.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김단비와 강이슬도 11득점씩을 보탰다. 한국은 세계 8위 세르비아와 8월 1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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