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이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

중앙일보

입력 2021.07.29 11:46

넥슨 지주사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사진=NXC]

넥슨 지주사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사진=NXC]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16년간 맡아왔던 넥슨 지주사 NXC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NXC는 이재교 브랜드홍보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주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은 사임하지만 사내이사와 NXC 등기이사직은 유지한다. 향후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미래 사업 발굴과 인재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전 대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게 대표이사를 맡길 때가 왔다”며 “이 신임 대표는 NXC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재교 신임 대표는 넥슨이 5년 차 스타트업이었던 1998년 넥슨해 입사해 20여년간 김정주 전 대표와 손발을 맞춰왔다. 넥슨 홍보이사를 거쳐 2012년 NXC로 이동해 사회공헌,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담당해왔다. 이 신임 대표는 "NXC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던 미래 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주 창업자는 세계 곳곳의 혁신적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에 보다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XC는 이와 함께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CIO)으로 영입했다. 이오실레비치 CIO는 최근 10여년간 NXC와 넥슨의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2011년에는 넥슨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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