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서 2경기 연속골

중앙일보

입력 2021.07.29 10:25

손흥민과 알리가 카메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과 알리가 카메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MK돈스전 1골 1도움
재계약 후 펄펄 날아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밀턴 킨스의 MK스타디움에서 열린 MK돈스(3부)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지난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전에서 전반전만 뛰고 1골 2도움을 몰아쳤다. 팀은 3-1로 이겨 프리시즌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달렸다.

재계약 효과를 분석도 있다. 손흥민이 안정감을 찾았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구단과 재계약 협상했던 손흥민은 지난 23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25년까지 뛰기로 했다. 주급도 팀내 최고 수준인 20만 파운드(약 3억1600만원)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루카스 모라가 내준 패스를 수비라인을 뚫고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했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12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알리의 결승골이 터졌다. 손흥민과 알리는 하이파이브 후 함께 손흥민 전매특허 '카메라 세리머니'를 펼쳤다. 둘은 목례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데인 스칼렛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인터뷰에서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은 영광이고 계속 함께하고 싶었다. 지난 수년 동안 보내준 팬들의 응원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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