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강채영, 개인전 16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2021.07.28 19:49

여자 개인전 16강에 진출한 강채영. [올림픽공동사진취재단]

여자 개인전 16강에 진출한 강채영. [올림픽공동사진취재단]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25·현대모비스)가 16강에 진출했다.

강채영은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아드리아나 에스피노자(에콰도르)를 세트 포인트 7-1로 이겼다.

23일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3위에 오른 강채영은 62위를 기록한 에스피노자를 상대했다. 두 선수의 실력 차는 너무 컸다. 강채영은 1세트 10-9-10점을 쏴 22점에 그친 에스피노자를 제압했다. 2세트도 세 발 모두 9점을 꽂아 20점에 머문 에스피노자를 물리쳤다. 3세트도 28-24.

강채영은 이어 열린 32강에선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를 상대해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1세트 9점, 10점을 쏜 강채영은 세 번째 발에서 8점을 쏘며 흔들렸다. 하지만 마르첸코도 8점을 쏴 27-26으로 승리했다. 강채영은 2세트에선 10점 두 발을 적중시키며 29-28로 이겼다.

3세트에선 두 선수 모두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란히 29점을 쐈다. 세트 스코어 5-1. 그러나 승부는 4세트로 끝났다. 첫 발 10점을 쏜 마르첸코가 두 번째 발에서 6점을 쏘는 실수를 저질렀다. 28-24로 끝났다.

강채영은 30일 오전 10시 48분 열리는 경기에서 아나고즈 야세민(터키)과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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